낚 시

내림떡밥

수정천 2007. 12. 5. 13:19

          


천하무쌍을 어분계떡밥이라고 하는데, 집어용이라는 말인가요? 미끼용이라는 말인가요??
집어용과 미끼용 겸용이라면 2가지 기능을 분리 시켜 만들어 내는 배합이나 물조절에 대해 궁금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 천하무쌍은 말씀하신 것처럼 집어 및 입질 공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품으로 사용하신다면 물 1컵을 떡밥그릇에 부으시고 천하무쌍 1컵을 넣습니다.
그렇게 5분정도 천하무쌍을 불린 후 다시 천하무쌍 1컵을 혼합하여 사용하되 떡밥을 바늘에 매달때 항상
손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하시고 募첼?꽉 매달지 않도록 가볍게 한두번만 눌러줍니다.
다만 이런 사용법이 약간 까다로운 점이 있고 보다 확산성을 주기 위하여 확산성 집어제인 GTS와의 혼합을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점은 천하무쌍의 무거운 비중을 가볍게 하는데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바닥낚시를 하시는 경우라도 떡밥을 가볍고 부드럽게 사용하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바닥낚시하면 떡밥의 비중은 별 상관이 없을것으로 생각되기 쉬우나 바닥낚시의 경우 오히려 정확한 찌맞춤과 그에 병행되어 계산된 가벼운 비중의 떡밥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단품 사용시 집어용과 입질용의 구분은 바늘에 떡밥을 매다는 테크닉에서 갈린다 하겠습니다.


흔히 GTS에 천하무쌍을 섞으면 좋다는데, 2가지를 배합하는 비율 및 물조절 등 방법이 궁금합니다.
GTS와 천하무쌍을 배합해두 집어용과 미끼용으로 쓸 수 있는건가요?
2가지를 배합하며 만들어서 집어용으로 쓰다가 미끼로 전환 할려면 어떻게 하는건지?

=> 물200CC를 붓고 천하무쌍 50CC를 부어 5분간 불립니다. 그후 GTS 3컵을 추가하여 잘 혼합하여 줍니다.
이때 혼합하는 방법에 따라 집어용과 입질용으로 구분됩니다. GTS 3컵을 붓고 다섯손가락을 이용하여 휘저어 주는데 그 횟수가 30회를 넘지 않으면 집어용으로, 60~70회 가량 휘젓게 되면 입질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경우 공히 휘저어 준 후 3분가량 방치하여 안정시킨 후 GTS 1컵을 추가로 혼합하여 가볍게 섞어 줍니다.
집어용으로 쓰시다가 입질로 전환하시고자 할 경우 간단히 물을 묻힌 손으로 50회 정도 휘저어 주는 것으로 변경 됩니다.


GTS와 천하무쌍을 혼합하여 만들었을때 짝밥으로 사용할시.. 2가지 예제중 가장 적합한것을
1. GTS와 천하무쌍혼합하여 바늘 하나에 집어제로 달구 다른 바늘은 글루텐을 다는것이 좋은지
2. GTS와 천하무쌍혼합하여 바늘 하나에 집어제로 달구 다른 바늘은 GTS와 천하무쌍 혼합한것을 미끼용을 작게 다는것
어느것이 좀더 효과적일까요?? 궁금합니다.

=> 두가지 방법 모두 매우 효과적이리라 생각됩니다. 상황에 맞추어 사용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집어가 어느정도 되었을 경우 입질용 GTS+천하무쌍을 양바늘에 작게 달아 사용하시면 보다 깨끗하고 빠른 입질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마르큐사***